어느덧 간사이 여행을 다녀온지도 거의 2년이 다 되어간다.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니지만 짧은 시간도 아니다.
여동생이 결혼을 했고 조카도 태어났다.
또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큰 사건도 있었다.
그동안 개인 홈피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막상 실천을 하지는 못했었다.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좀더 편하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개인 블로그다 미니홈피등도 만들어 보았으나 새장안에 갇혀버린 세상 같은 기분이 들어 별로 활용을 하지 않았다.
올해 5월 홈피를 시작하며 정리를 거의 하지 못하다 이번 두 번째 일본여행을 기록하기 위해 2006년 1월 여행카페에 올리다 중단했던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글은 카페에 올렸던 거의 그대로를 옮겨서 정리를 했고 지금부터는 새롭게 글을 써야한다.
20개월만에 쓰는 글이라 잘 기억이 날지 모르지만 옛 일들을 추억하며 마무리 짓고 그 이후의 일들을 기록하고자 한다.
장마이후 많은 비가 왔었고 또한 태풍까지 오고 지금은 갑자기 찌는 듯한 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추석을 보내고 지금까지 상상만 해왔던 자전거 여행을 갈 생각이다.
날이 좀 선선해 지기를 바라며 9월 중으로 그동안 못 했던 얘기들을 빨리 정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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