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아빠의 적나라한 간사이 여행 이야기 without 마루 3.4 기요미즈데라 글쓴이 : 마루아빠 번호 : 13684 조회수 : 713 2005.12.06 05:12 원래 나의 계획으로는 교토 남쪽 도후쿠지와 센뉴지를 갈 생각이었다. 그 곳 또한 단풍으로 경치가 빼어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다. 하지만 단풍철 그러한 발상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그 계획을 포기하고 만다.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거리에서 우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버스에서 내린다. 기요미즈데라까지는 딱 한코스. 그러한 행동은 우리에게는 좋은 점으로 작용한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된다. 조금 걸었다. 나의 카메라 총알이 니죠죠를 나오며 힘을 다쓴 관계로 다시 총알을 구입해야 했다. 점방이 하나 보였다. 그러나 총알이 시원찮아 보였다. 다시 걷기 시작했.. 더보기 이전 1 ···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2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