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때문에 속이 상하는군요 이 글은 2007.10.09 01:05 모카페에 올린 글임을 밝힙니다. 며칠전 마루와 함께 승학산을 거쳐 구덕산을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 부터 일년 하고도 한달전 작년 9월 14일과 갈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때는 동아대학교 옆으로 승학산을 올라가서 풀도 많았고 길도 좁았습니다. 다녀온지 며칠 뒤 온몸에 검은 점들이 보여서 자세히 보니 벌래들 이었지요. 정확히는 진득이였습니다. 온 몸을 덥고 있는 것이 장난이 아니었지요. 일요일 저녁인지라 병원도 끝난 시각이라 하는 수 없이 누나와 둘이서 무려 8시간 동안 털을 밀고 약을 뿌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병원으로 갔었습니다. 오늘 누나가 늦게 오는 날이라 마루와 방에서 TV를 보다 마루 배를 보니 붉은 반점들이 보이더군요. 자세히 보니 아주 작은 .. 더보기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