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찍는다 생각만 하고 있다 드디어 모아서 찍어본다.
지난해 초 20년을 훨씬 넘게 사용해오던 글쇠를 과감히 버리고 세벌식 최종과 드보락으로 바꾸며 기존의 글자판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껴 그 동안 구입하게 된 글자판들이다.
기계식, 팬터그래프, 멤브레인등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방식을 다 모을 수 있었다.
특히 기계식은 체리에서 만든 청축스위치를 사용한 제품이다.
일명 클릭형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그래서 누를 때 마다 소리가 난다.
가장 일반적인 기계식 방식이다.
80년대에는 아주 흔한 방식이었다.
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가격이 제일 비싸지만 예전에 글에서 밟혔듯이 무료로 사용을 하게 되었다.
노트북을 사용하며 알게 되었던 팬터그래프.
하지만 한참 후에 노트북에 사용되는 방식인 것을 알 수 있었다.
글쇠를 바꾸면서 말이다.
이 방식도 대체로 괜찮은 방식으로 느껴진다.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서 주로 밤에 사용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을 낮추고자 나온 멤브레인 방식.
처음 무각 글자판을 멤브레인방식으로 구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나에게는 찬밥신세가 되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가장 감이 좋지 못한 방식이다.
어찌되었든 이제 내가 구입한 제품들은 구입할 수 없게 되었다.
이미 만들었던 재고들은 모두 팔린 듯 하고 수요가 거의 없는 제품들이라 다시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3가지 방식 총 6개의 무각 제품 구입
기계식 : 체리 청축스위치(클릭형) 검정 글자판
팬터그래프 : 흰색 + 검정 2개 (총 3개)
멤브레인 : 흰색, 검정 각각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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