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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마루아빠의 적나라한 간사이 여행 이야기 without 마루 2.3 나라II 글쓴이 : 마루아빠 번호 : 13660 조회수 : 736 2005.12.04 16:49 시간은 벌써 오후 3시가 넘었다. 일본 관광지는 겨울철 대부분 오후 5시를 전후해서 문을 닫는다. 도후쿠지를 돌아다니는 동안 갑자기 배가 아프다. 화장실을 찾아야 했다. 도통 보이지가 않는다. 여행안내소에서 받는 지도에 보니 화장실이 이 근처에 있다고 표시되어 있다. 나라국립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려 가다보니 화장실이 보였다. 볼일을 보고 다시 걷기 시작한다. 몇일동안 잠이 부족했고 삼각대 및 각종자료들로 가득찬 무거운 가방을 메고 빠른 걸음으로 걷다보니 벌써지치고 있었다. 사실 지도를 보면서 측정한 거리로는 걸아다니는 것을 우습게 생각했다. 평소 매일 마루와 5Km정도의 길을 뛰고 걷고 하기에 걸어다니는데는 정말 자신이.. 더보기
마루아빠의 적나라한 간사이 여행 이야기 without 마루 2.2 나라I 글쓴이 : 마루아빠 번호 : 13656 조회수 : 988 2005.12.04 00:59 우메다에서 긴테츠선이 출발하는 난바역까지 가야한다. 아까도 왔었지만 우메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다닌다. 다행히 위쪽에 붙어있는 이정표를 보고는 혼란없이 길을 찾아 갈수 있었다. 한번씩 길은 잃으면 중간 중간에 붙어 있는 역내 지도를 참조하시길. 그리고 간간이 이정표에 한글도 보인다. 우메다를 다니는 내내 길 한번 잃어버리지 않고 우리동네 다니듯이 편안히 다닐 수 있었다. 하여튼 나는 다시 미도스지선을 타고 4코스를 가서 난바역에서 내린다. 오사카의 중심길 미도스지. 그 밑을 다니는 미도스지선.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 노선이다. 13:15분에 긴테츠난바역에 도착했다. 특급이 아닌 쾌속급행을 타야한다. 특급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