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악회를 다녀오다 얼마전 누나가 학교에서 음악회 표를 받아왔다. 그때는 아직 허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시점이라 갈 수 있을지 알수는 없었다. 하지만 많이 호전된 상태라 갈확율이 높았다. 클래식음악회를 언제 가보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주 까마득한 옛날이라 그럴 것이다. 하기사 요즘은 영화보러 극장가는 일도 없으니... 클래식은 어릴적부터 많이 들어왔던 터라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진다. 누나와 동생이 피아노를 쳤기 때문일 것이다. 어릴적 피아노 배우기를 거부했던 것이 지금와서는 많이 후회가 된다. 나이가 들며 하나쯤은 내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음악회를 앞둔 며칠전 제주를 가기전 들리려고 했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