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루아빠의 적나라한 간사이 여행 이야기 without 마루 2.1 드디어 일본 글쓴이 : 마루아빠 번호 : 13655 조회수 : 1245 2005.12.04 00:59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1시간 정도 가면 오사카항이 나온다. 아침일찍 일어나 컵라면 하나로 아침을 해결해서 인지 도착하자마자 배부터 고프다. 배에서 내리기전 대략 1시간 전부터 배출입구, 정확히 말해서는 1층 로비에는 가방으로 줄을 세우기 시작한다. 물론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행동들이다. 나도 눈치를 채고는 일행들에게 큰가방을 가지고 나와 줄에 합류하라고 알린다. 배에서 내리는 순서는 정해져 있다. 일반 손님이 맨 나중이다. 하지만 내릴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길어야 20분정도. 우리 일행은 10분만에 나온 것 같다. 부산항에서는 배에 오르내릴때 통로로 연결이 되어 있어 편하지만 오사카항에서는 100미터도.. 더보기 마루아빠의 적나라한 간사이 여행 이야기 without 마루 1.1 팬스타페리I 글쓴이 : 마루아빠 번호 : 13654 조회수 : 1817 2005.12.04 00:59 11월 24일 새벽 2시까지 가지고 갈 자료를 프린터 한다고 잠을 늦게 잤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마무리 못한 일들을 계속하였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약속시간은 1시 30분. J여동 회원과 중앙동에서 1시에 약속이 되어 있었다. 잠시도 쉴틈없이 이리 저리 움직이고 또 움직였다. 집에서 12시 30분이 넘어서 겨우 출발할 수 있었다. 다행히 중앙동까지 지하철로 20분 정도 걸린다. 지각이다. 1시10분이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겨우 약속한 회원분을 만났다. 일단 김밥집으로 향했다. 배안에서 저녁과 아침을 해결해야 한다. 배안에 식당이 있지만 하도 맛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해결하기로.. 더보기 마루아빠의 적나라한 간사이 여행 이야기 without 마루 0.1 Prologue 글쓴이 : 마루아빠 번호 : 13653 조회수 : 1671 2005.12.02 22:05 안녕하세요. 마루아빠입니다. 제가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간사이 지방을 다녀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저 총 20여회에 걸쳐 여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아무쪼록 간사이지방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글을 편의상 반말로 적은 점 회원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005년 7월 나는 뜻하지 않게 직장을 그만 두게 된다. 직장을 그만두기 얼마전 아는 동생에게서 여름휴가를 일본으로 간다는 얘기를 전해 듣는다. 8월이면 나는 자유의 몸, 같이 갈수만 있다면 나도 간다. 당시 일본에 대한 지식은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아는 말이라곤 이찌, 니, 상이 전부이고 수상이 누.. 더보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deuter rack pack super 자전거 여행의 필수품 Rack Pack 두 바퀴에 한 살림 싣고 떠나 볼까나 글 김도훈 기자·사진 남영호 기자 2004.03 ◇ Rack Pack Super 2200g의 무게에 2개의 사이드 패니어(side pannier)와 한 개의 데이 팩(day pack)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량은 60ℓ이다. 패니어와 데이 팩은 지퍼로 연결되어 있어 필요시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다. 장기 여행시 짐을 숙소에 보관한 후 day pack을 메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데이 팩 패니어에 넣을 수 없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건을 주로 넣는다. 텐트 등을 뒷부분 가운데에 밀어 넣고 망가지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들을 넣는 것도 좋다. 자전거가 넘어질 경우 패니어보다 안전하기 때문이다. 앞 포켓에는 수시로 꺼내야 하는 방풍의나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