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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님 미공개 동영상 공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사는 세상(www.knowhow.or.kr)에 새로운 미공개 동영상이 공개되어 여기에도 글을 올려봅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해준 것 없이 고생만 시킨 참모 생각에 눈물짓고, 자전거에 손녀 태우고 들판 달리며 함박웃음 짓고, 우는 아이, 불편한 아이 어르고 달래고 놀아주고… 영결식 전 미공개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님 동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동영상은 모두 지난해 촬영한 것입니다. 퇴임 직전 청와대 관저에서 안희정씨 출판기념회에 보낼 축하 영상메시지를 촬영하는 장면을 빼곤 모두 봉하마을에서의 생전 모습입니다. 전직 대통령이라기보다는 친근하고 넉넉한 이웃집 아저씨, 옆집 할아버지 같은 인간적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1. 20.. 더보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 추도문 우리가 깨어 있으면 노무현은 죽어서도 죽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동교동에서 독일 〈슈피겔〉 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비서관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때 나는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왜 그때 내가 그런 표현을 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함께 살아온 과거를 돌아볼 때 그렇다는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노 전 대통령 생전에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에 처해지는 상황을 보고 아무래도 우리 둘이 나서야 할 때가 머지않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돌아가셨으니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나는 상주 측으로부터 영결식 추도사 부탁을 받고 마음속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 측에서 반대했.. 더보기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출마 연설 더보기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추모하며▦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사용된 노무현 전대통령과 관련된 자료를 모아보았습니다. 더보기
▦謹弔▦ 별이 지다 침통할 뿐이다. 뭐라 할 말이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청와대에서 나라를 다스렸던 분인데 이게 무어란 말인가. 가장 서민적이며 국민들을 위해 일했던 대통령인데. 처음으로 자신의 고향마을로 내려가 평범하게 살려 했는데. 그저 가슴이 아플 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
독도는 역사입니다 요즘 시절이 하 수상하다. 정권이 바뀌며 많은 국민들이 부품 꿈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무척이나 짧은 시간 안에 그 꿈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 지난해 대선을 치르며 국민들은 우선 먹고 사는 문제가 많이 좋아지리라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경제의 문제를 떠나 이제는 생존의 불안감마저 국민들이 느끼는 것 같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과 일본에 대한 역사인식, 그리고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대운하와 관련된 사업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런 것들을 접합 때 마다 허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문득 인터넷에서 관련 글을 검색하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연설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역사관과 아주 비슷함을 느껴 이 글을 소개할까 한다. 연설문이 발표될 당시에 들었던 기분과 지.. 더보기